이번 앨범은 리스트의 음악 중 널리 알려진 ‘위안’, ‘사랑의 꿈’, ‘메피스토 왈츠’, ‘헝가리안 랩소디 제2번’ 뿐만 아니라, 비교적 덜 알려진 ‘고타 군주들의 묘지 섬’과 리스트의 편곡 작품들을 다수 포함하며 리스트 음악의 정수를 담았다.
리스트는 ‘피아노 편곡’이란 장르를 전인미답의 기교와 예술적 경지에 올려놓은 작곡가다. 특히 선우예권은 “데사우어의 가곡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예상치 못한 순간”이라 회상한다. “듣는 순간 작품이 가진 내밀함과 진정성에 탄복”했다며 “데사우어는 오늘날까지도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스트는 이 음악이 지닌 값진 의미를 분명하게 꿰뚫어 본 것입니다.”고 밝혔다.
선우예권은 리스트의 화려한 기교 너머의 인간적인 드라마에 주목한다. “저를 진정으로 매혹시키는 요소는 지극히 서정적인 ‘위안’에서부터 ‘메피스토 왈츠’의 극적이며 초월적인 순간까지, 리스트가 작품에 불어넣은 상상력의 깊이와 광대한 정서에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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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투어
2026. 5/15(금) 익산 예술의전당, 5/16(토) 대구 달서아트센터, 5/20(수) 성남 아트리움, 5/21(목) 창원 성산아트홀, 5/22(금) 울산중구 문화의전당, 5/24(일) 양산 문화예술회관, 5/30(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