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LL CITY의 첫 정규앨범 <바다로>는 꿈을 좇아 섬을 떠나는 한 인물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투영할 수 있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제주에서 태어나 자란 밴드가 품어온 육지에 대한 동경과 떠남 앞에서의 설렘, 그리고 두려움을 함께 담아냈다. 출항과 항해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사운드 위에는 익숙한 세계를 벗어나야 하는 연약한 감정이 섬세하게 스며있다.
SWELL CITY는 제주의 고요함과 도시의 리듬 사이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일상에 새로운 파도를 일으키는 음악을 만든다. 이들의 음악은 바다처럼 자유롭게, 그리고 멈추지 않고 앞으로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