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나이로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의 피아니스트 김세현의 워너클래식 데뷔 앨범.
만장일치로 결정된 “그랑프리” 외에도, “청중상”, “언론상”, 그리고 파리 음악원 학생들이 투표로 선정한 “파리상”까지 3개의 특별상을 거머쥐었으며, 2 위를 선정하지 않을 만큼 독보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현은 ‘디아파종’, ‘르 몽드’, ‘르 피가로’ 등 현지 언론에서 깊이 있는 해석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프랑스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개선문과 에펠탑 앞에서 펼쳐진 콘서트에 초대되는 등 이미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김세현은, 프랑스의 에스프리 가득한 작품들로 자신의 첫 앨범을 준비했는데, 폴란드 출신이지만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연습곡>과, 쇼팽의 뒤를 이어 프랑스의 피아노 전통을 이어나간 가브리엘 포레의 피아노 작품들로 앨범을 꾸몄다. 그리고 마지막 트랙에는 프랑스 샹송의 거장 ‘샤를 트르네’가 부른 유명한 “4월의 파리에서”가 피아노 편곡버전으로 실려 있다.
김세현은 현재,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한편,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며, 음악과 학업 모두에서 주목받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