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깊이. 더욱 과감하고 견고해진 울림 – 음악그룹 나무 두 번째 정규 음반 <The Second Ring>!
음악그룹 나무는 이아람(대금), 황민왕(장구), 성시영(피리), 최인환(베이스) 등 각자의 영역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네 명의 솔리스트로 구성된 창작그룹이다. 독보적인 연주력과 전통예술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제시한다. 또한 지역과 장르를 넘나드는 왕성한 협업을 통해 전통음악의 깊은 정신과 동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The Second Ring>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양류가 Song of Willow>(2016) 이후 10년 만에 발표하는 음악그룹 나무의 두 번째 정규 음반이다.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멤버 4인이 전 곡을 공동 작·편곡하여 고유의 음악적 호흡을 담아냈다.
이번 음반은 2015년 초연 이후 많은 사랑은 받아온 ‘북청아리랑 II’와 음악그룹 나무의 새로운 음악적 지향점을 담은 ‘가녘’을 더블 타이틀로 내세운다. 여기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직면하는 불안을 강렬한 음악으로 승화시킨 ‘불안의 시간’, 고독과 그에 대한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사려니 I, II’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새 생명에 대한 찬가를 담은 ‘성스러운’, 서쪽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실린 희망을 노래하는 ‘제퍼’, 한 명의 예술가이자 삶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추구하는 가치를 그린 ‘새벽달 그림자’는 음반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채색한다.
전통음악의 다양한 요소를 독창적으로 해석한 트랙들도 눈길을 끈다. 남도잡가 육자배기 선율과 노랫말을 재해석한 ‘거나’, 함경남도 북청사자놀음 퉁소 가락에서 모티브를 얻은 ‘북청아리랑 II’, 종묘제례악 중 정대업의 첫 곡 소무의 선율을 바탕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무’는 전통을 바라보는 음악그룹 나무의 유연한 시각을 여실히 보여준다.
탁월한 연주자이자 뛰어난 창작자로서 영역을 넓혀온 음악그룹 나무. 10년의 깊이를 담아낸 <The Second Ring>은 네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집단 지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이 집약된 결실이다. 단순한 전통의 재현을 넘어 이 시대와 호흡하며 우리 음악의 지평에 또 하나의 새로운 가치를 써 내려가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Track 03 불안의 시간(Time of Anxiety): 성시영(Siyoung Sung)
Track 04 거나(Geona): 전통 가사(Korean Traditional Lyrics)
Track 08 사려니 II(Saryeoni II): 황민왕(Minwang Hwang)
아티스트 소개글 - 음악그룹 나무
음악그룹 나무는 이아람(대금), 황민왕(장구), 성시영(피리), 최인환(베이스) 등 각자의 영역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네 명의 솔리스트로 구성된 창작그룹이다. 2015년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독보적인 연주력과 전통예술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장르를 넘나드는 왕성한 협업을 통해 전통음악의 깊은 정신과 동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대표작품으로 <The Second Ring>, <Song of Willow>, <팔음(八音)>, <실크로드 굿>, <신(新) 나무풍류>, <어쿠스틱 in 나무>, <대금이 이끌다, 소리가 이끌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