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박지형이 위대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롤랑 디앙스(Roland Dyens, 1955.10.19-2016.10.29, 튀니지-프랑스) 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새 음반 《롤랑 디앙스》를 발매한다.
파리음악원에서 롤랑 디앙스를 직접 사사한 박지형은 이번 음반을 통해 스승의 예술 세계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창작곡과 편곡 작품을 균형 있게 수록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요소를 독창적인 기타 음악으로 재창조한 디앙스의 예술적 면모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어린 시절 처음 접한 디앙스의 음악은 박지형이 기타리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번 음반에는 그 시절의 기억과 파리에서의 배움, 이후 연주자로서 쌓아온 경험이 녹아 있다. 과거 무대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을 다시 녹음하는 한편, 미처 연주하지 않았던 대표작들을 새롭게 탐구하며 오랜 음악적 인연을 되짚는다.
《롤랑 디앙스》는 위대한 스승을 향한 헌사이자, 그의 음악과 함께 성장해 온 한 기타리스트가 오랜 기억과 자신만의 해석으로 완성한 특별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