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ag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Gold Hugo Nominated
European Film Awards Nominated
Evening Standard British Film Awards Nominated
Writers' Guild of Great Britain Nominated
▶ 줄거리
에릭은 말랐고 볼품없는 외모를 지닌 중년의 집배원이다. 그는 7년전 헤어진 재혼했던 아내의 두 사내 아이를 거두어 키우면서 여전히 첫사랑이자 첫 아내였던 릴리를 떠났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웃음을 잃고 괴로워 하는 인물이다. 릴리 와의 사이에 태어난 "샘"이라는 딸의 존재로 인해(샘은 미혼모로 나오는데 그녀는 대학 졸업을 위한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인해 아이를 양육 문제로 리와 에릭의 도움을 받는다) 여전히 릴리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에릭은 죄책감에 릴리앞에 모습을 드러낼 용기가 없다.
맨유의 전설적인 경기들을 찾았던 에릭은 이제 초라한 무기력증의 중년의 집배원일 뿐이다. 어느날 친구 미트볼의 주도하에 책에서 그가 본 것들을 토대로 엄지와 중지를 지그시 눌러가며 가상의 거울 앞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자신을 사랑해줄수 있는 카리스마있고 닮고싶은 인물을 통해 자신을 본다는 엉뚱한 책속의 이야기를 장난 삼아 실행한다. 에릭은 무력한 삶으로인해 가끔 큰 아이의 마리화나를 몰래 훔쳐 피는데 그 마리화나를 피는 순간 그가 언급했던 킹 에릭 사상최고의 축구선수 "에릭칸토나"가 등장한다.이후 영화는 에릭의 눈에만 보이는 가상속의 에릭을 통해 현실속에 접하고 있는 에릭의 삶에 용기와 변화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