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처의 미해군 기지인 요코스카항에 미군의 군함이 입항하면, 캬바레 등으로 가득 찬 도브자카 도로는 활기에 넘친다. 미군을 유혹하는 일본인 매춘부들, 유흥가에서 이권을 챙기는 건달 등 수많은 인간들이 기생하고 있다. 건달 중 한 명인 킨타는 미군 기지의 잔반을 매입하여 돼지를 사육한다. 그러나 조직의 배반으로 잔반 매입비용을 털리고, 돼지마저 트럭에 실려가게 된다. 격분한 킨타는 갖고 있는 기관총을 난사하자, 놀란 돼지들이 트럭에서 뛰쳐나와 환락가인 도브자카 거리를 메운다. 놀라 도망가는 건달들은 돼지들의 무리에 짓밟히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