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프레보(Abbe Antoine-Francois Prevost)의 유명한 관능적 소설 <마농 레스꼬(Manon Lescaut)>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영화. 오로지 부와 육체적 쾌락만을 추구하는 여인 마농 레스꼬에 의해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청년마저 함께 파멸의 길을 가게 되는 이 이야기를, 제목에서 보듯이 무대를 영화의 제작 당시보다 미래인 70년대로 설정한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영화이다.
▶ 줄거리
부유한 남자들의 관심의 대상인 아름다운 금말 미인인 마농(까뜨린느 드뇌브 분)은 일본 도쿄공항에서 사업가와 동행하여 파리로 돌아오는 중에 우연히 프랑소아를 보게 된다. 프랑소아와 마농 그 둘은 서로 첫 눈에 반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프랑소아를 사랑하지만, 늘 한 남자에게 만족 못하고 화려한 생활을 동경하는 마농에게 쟝 뽈(쟝-끌로드 브리엘리 분)은 시몽을 소개하고, 마농은 시몽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끊임없는 마농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 프랑소아는 그녀로 인해 일에 지장을 초래하고 결국 직업을 잃게 된다. 마농은 석유 사업가인 라바쥐를 만나지만 마농과 프랑소아의 관계를 의심한 라바쥐는 탐정으로 하여금 그녀를 미행 시키고 마침내 그 두 사람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목격한다. 두 사람은 라바쥐로 부터 도망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