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에서 아름다운 붉은색을 지키며 피어있고, 질 때도 목이 떨어져 지조 있는 듯한 모습의 Camellia (동백)은 앨범의 제목이자 타이틀곡의 제목이기도 하며, 차가운 겨울에 붉은 색을 발하며 아름답게 피었다가 꽃이 한번에 떨어져 마지막을 맞이하는 동백은 불꽃심장이 개인적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닮고 싶은 삶의 모양을 가진 꽃이다.
이번 앨범은 이런 꽃들을 중심으로 꽃과 관련된 햇살, 바람, 새들.. 그리고 밤의 달을 담은 앨범이다.
앨범의 표지는 서양화가 초로 신인숙의 유화작품으로 마치 사진을 보는 듯 정교하고 또 너무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동백을 디자이너 강경호가 디자인하여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센티하며 때로는 격한 곡이 많이 수록된 이번 앨범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