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채를 가진 로맨틱한 사운드의 여정- 라 부에나 비다(La Buena Vida) 2003년작!! 보너스 트랙을 추가한 Special Digi Pack! 2000년대 초반, 스페인의 시에스타(Siesta) 레이블에서 공수된 산뜻하고 게으른 매력으로 가득한 일련의 이지리스닝/보사노바 팝이 유럽과 일본은 물론이요 한국까지 장악하게 되었다. 몇몇은 CF에 사용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기도 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시에스타 출신의 아티스트 중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뮤지션들은 바로 \'라 부에나 비다(La Buena Vida)\'이다. 이들은 다양한 팬층의 사랑을 받으며 선전했는데, 놀라운 것은 이들이 결성한지 거진 20년이 가까워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신선한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Good Life Sings Good Music 1988년, 당시 러브(Love)와 비틀즈(Beatles), 벨벳 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 닉 드레이크(Nick Drake) 등과 그보다는 좀더 모던한 80년대의 스미스(Smiths), 제임스(James), 오렌지 주스(Orange Juice) 등의 음악을 좋아하는 산 세바스챤의 젊은이 6명이 모여 밴드를 결성하였다. 당시 멤버들은 이렇게 회고하고 있다 \"밴드 이름을 지을 때, 우리는 꽤나 민주적인 토론을 거쳐야 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문득 당시 우리의 상황인 \'good life\'를 표현하는 \'La Buena Vida\' 라는 이름을 제시했다.\" 결국 이런 긍정적인 이들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이들은 스페인을 넘어서는 커리어를 보여준다. 우아하고 빛나는 기타연주와 부드럽고 멜랑콜리한 바이올린, 아름다운 멜로디, 담백하고 따뜻한 보이스가 이들을 대표하는 요소라 할수 있겠다만 스패니쉬 소프트 팝이라는 명목하에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보사노바적인 느낌부터 미국의 인디팝과 프렌치 팝의 요소, 그리고 약간의 영국적인 느낌들이 혼합되어 각각의 곡들이 독특하고 다양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 20대 초반의 리스너들 부터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듣는 아트포크 리스너들과 제3세계-사실 이런 용어는 사용하면 안된다만-음악을 사랑하는 월드뮤직 애청자들까지 두루 사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