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그와 그녀의 이야기 주변의 이야기들에 그녀를 의심하는 남자, 하지만 사랑은 다 괜찮아!
- <우리 선희>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중간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홍상수 감독 영화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것!
-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한정판 블루레이 출시 미스터리와 드라마 그리고 깨달음, 정한석 평론가 음성해설 수록
◎ 줄거리
화가인 영수는 오늘 어머니가 위독하시다. 영수는 여자 친구인 민정이 어느 남자와 술을 마시다 크게 싸움을 했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그날 밤 그 일로 두 사람은 말다툼을 하고 민정은 당분간 서로 보지 말자며 나가버린다. 다음날부터 영수는 민정을 찾아다니지만 민정을 만날 수 없다. 그러는 사이, 그가 사는 연남동의 여기저기를 민정 혹은 민정을 꼭 닮은 여자들이 돌아다니면서 몇 명의 남자들을 만나고 있다. 영수는 민정을 찾아 헤매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는데, 그게 세상하고 싸우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민정 혹은 민정을 닮은 여자는 영수가 두렵게 상상하는 그녀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채 “한번도 만나지 못한 그 좋은 남자”를 찾아 헤매고 있다. 둘이 다시 만나는 날, 두 사람은 어떤 식으로 건 모든 싸움을 멈추는데, 그게 너무 좋아 믿기가 힘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