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블록버스터 레코딩 Heartbreak on a Full Moon (2CD)
트렌디 EDM 팝 사운드 부터,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알앤비 바이브까지!
알 켈리, 어셔, 퓨처, 구찌 메인 등이 참여한 총 45곡의 완성작!
크리스 브라운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새 앨범이 비로소 완성됐다. 올해 5월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수록곡이 종이에 낙서된 사진을 공개했는데 거기에는 총 40곡이 적혀있었다. 앨범은 크리스 브라운 사상 최대 규모인 45곡-마지막 5곡은 보너스 트랙-, 총 2매의 CD 형태의 방대한 구성으로 완성됐다.
방대한 구성도 놀랍지만 앨범 커버에 크리스 브라운 자신의 사진이 없다는 점도 놀랍다. 심장과 보름달의 삽화가 있는 이 커버는 마치 앨리스 인 체인스(Alice in Chains)의 앨범 [Black Gives Way to Blue]를 연상시켜낸다. 앨범의 타이틀 트랙 'Heartbreak on a Full Moon'의 경우 여유롭게 흘러가는 와중 앨범 전체의 무드를 관철해내고 있기도 하다. 크리스 브라운은 이 앨범 제목에 대해 자신의 영혼이 말하고 싶어하는 것을 묘사했다 밝히고 있다.
무려 45곡을 하나의 앨범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크리스 브라운의 팬들에게는 무척 기쁜 일일 것이다. 이미 다수의 곡들이 미리 싱글로 발매되거나 SNS를 통해 따로 공개된 바 있는데 앨범은 미리 화제가 된 히트 곡들과 최신 사운드를 남김없이 컴파일해내고 있다. 아무래도 방대한 분량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몇몇은 원점회귀의 분위기가 있고 또 몇몇은 현재의 트렌드를 의식한 듯도 보인다.
크리스 브라운은 이런 큰 규모의 프로덕션을 통해 다시금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듣기 쉽고 어찌 보면 다방면에서 크리스 브라운답게 완성됐다 말할 수 있겠다. 이제는 슈퍼스타라는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크리스 브라운의 10여 년에 걸친 경력의 집대성을 본 작에서 확인한 직후, 비로소 우리는 크리스 브라운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