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떠돌이 무사가 어느 마을의 여인숙에 들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두 패로 나뉜 악인의 무리가 세력다툼을 벌여 유령마을처럼 되어버린 야도바 마을에서 무사는 돈을 많이 주는 쪽의 요짐보(보디가드)가 되어 일을 해준다. 더 이상 마을 사람들이 악인 무리 때문에 고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그는 양쪽을 번갈아 가며 요진보가 되어 양쪽의 힘을 약화시킨다. 결국 교묘한 술책과 뛰어난 칼솜씨로 양편의 악의 무리를 모두 해치운 무사는 홀연히 마을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