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개봉하여 560만 관객을 사로잡은 <숨바꼭질> 허정 감독이 4년 만에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으로 돌아왔다. 한국 영화에서 최초로 다뤄지는 ‘장산범’ 이야기는 온라인에서는 이미 유명한 괴담 소재이다. 인터넷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미스터리, 괴담의 형태로 떠돌던 ‘장산범’은 지난 2013년 웹툰의 소재로 활용된 뒤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고,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노출되는 등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허정 감독은 전작 <숨바꼭질>에서 가장 익숙하고 일상적인 공간인 ‘집’이 낯선 이에게 침범당한다는 설정에서 오는 공포에 주목하고 영화를 만들어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았다. 두 번째 이야기인 <장산범>에서는 낯선 이에게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포커스를 맞추고 온라인을 떠도는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감독의 상상력을 더한다.
국내 스릴러, 공포 장르의 전문가로 능력을 인정받는 허정 감독은 “시각적인 표현도 무섭지만, 청각에 집중하게 되면 상상력이 증폭된다. 거기에서 오는 긴장감이 <장산범>만의 매력이 될 것이다”라며 이전 작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긴장감과 스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뻔한 이야기들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적인 소재의 이야기들에서 신선한 내용들을 찾아내고 탄탄한 시나리오 과정을 거친 뒤, 충격적인 전개로 대중적인 코드를 잘 맞추는 허정 감독은 국내 최고의 호러 퀸이라 할 수 있는 염정아를 캐스팅하여 그녀의 특기인 불안함과 모성애를 한번에 해낼 수 있는 역할 ‘희연’으로 다시 한번 한국 최고의 호러 퀸 염정아를 스크린으로 불러 낸다.
■ ‘소리’가 낼 수 있는 공포심을 극대화 하다!
신선한 소재와 효과적인 연출로 완성한 <장산범>의
블루레이 출시!
다가오는 11월 28일 출시 예정인 <장산범> 블루레이는 스크린 보다 안방 극장, 즉 더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소리’가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블루레이에 수록된 5.1 채널 DTS-HD 마스터 오디오는 여러 채널로 분리된 사운드로, 작고 미세하게 들리는 모든 소리들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영화 <장산범> 블루레이가 오히려 극장에서 감상했을 때 보다 더 무시무시한 이유는, 바로 잘 분리된 오디오 트랙과 그것을 최상의 조건으로 감상할 수 있는 극장 보다 작은 ‘집’이라는 공간이 더 최적의 장소가 된다는 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영화 <장산범> 블루레이는1.85:1 1080P HD 영상의 스크린 16:9 화면 비율과 한국어 5.1 채널 DTS-HD 오디오를 수록해 안방 극장 최적의 감상 소스를 제공한다. 스크린 보다 더 현장감과 공포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부가 영상으로 수록된 캐릭터 메이킹 영상과 장산범 제작 과정 메이킹 영상, 동굴 촬영 메이킹 영상, 음성 해설 등의 흥미로운 부가 영상들은 영화 감상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준다.
허정 감독과 한국 최고의 호러 퀸 배우인 염정아, 박혁권의 음성 해설이 수록되어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부가영상으로 제공되는 ‘위기의 가족’이란 제목의 캐릭터 메이킹을 비롯해, 장산범 제작 메이킹 영상, 동굴 촬영 메이킹, 포스터 촬영 장면, CG B&A 작업, 스틸 갤러리, 무빙툰, 예고편이 수록되어 모두가 궁금해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 촬영장의 뒷모습과 후 작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 등을 블루레이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 줄거리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염정아)은 무언가에 겁을 먹고 혼자 숲 속에 숨어있는 여자애(신린아)를 만난다. 희연은 소녀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남편(박혁권)은 딸 준희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이 소녀를 수상하게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