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대만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유 치엔 쳉을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한, 극한의 기교와 표현력을 요구하는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담고 있다.
조성진이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처럼 유 치엔 쳉 또한 2015년 ‘제15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를 입상하며 대만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그가 콩쿠르의 최종 라운드에서 연주한 곡이 바로 이번 앨범에 수록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다.
그 외에도 우아한 멜로디가 흐르는 <우울한 세레나데, Op.26>, 그리고 특유의 경쾌함과 유머를 느낄 수 있는 <왈츠 스케르초, Op.34>가 수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음악적 전통에 통달한 지휘자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RNO)가 함께했다는 점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드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