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E]을 마친 후 제리황은 빠르게 자신의 첫 솔로앨범을 준비했다. 그의 첫 작품 [SLUDGE]는 온전히 그만의 색채로 채워지게끔 의도적으로 방임되었다. 서브컬쳐와 크툴루 신화, AOR과 인더스트리얼, 펑크와 데스메탈이 공존하는 혼란스러운 이 앨범은 제리황이 느끼는 감정들을 온전히 담아 내었다.
1. Avalanche
눈사태. 공간을 크게 가져가는 노래인데 내가 지금부터 앨범에 대해 얘기할 스토리를 담기 위한 공간을 미리 잡아가기 위해 만들었다.
Composed by Jerry Hwang (Guitar)
Arranged by Choi Harim (Drums)
2. Thunder Wave
펑크락이 기타로만으로 이루어지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Composed by Jerry Hwang (Guitar)
Arranged by Choi Harim (Drums)
3. Hyper Beam
로보트 변신! 세계 정복을 막아라!
Composed by Jerry Hwang (Guitar)
Arranged by Choi Harim (Drums)
4. Fake Out
곡 초반에는 아름답게 시작하다가 점점 어두워지고 마지막엔 파괴적인 소리가 나오는데, 사람이 때론 갑자기 안좋은 생각이 씨앗이 되어서 그게 큰 절망과 파괴로 이뤄질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Composed by Shirts Boy Frank
Arranged by Jerry Hwang (Guitar), Kim Hong Ki (Strings & Piano)
5. Leech Seed
음악이 때로는 주는 분위기가 기괴하고 청자를 불편하게 만든다. 가장 그렇게 느끼게 하고 싶었던 노래다. 가장 듣기 싫을 것 같은 음악을 만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