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편집장이자 평범한 가장 리차드(톰 이웰)는 부인과 아들을 피서지에 보낸 후, 오랜만에 해방감을 맛보던 중 만약 바람을 피워본다면 어떨까라는 짜릿한 상상을 한다. 마침 같은 아파트 2층에 아름다운 금발 미녀(마릴린 먼로)가 이사 오자, 리처드는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아파트로 초대한다. 그녀의 방문을 기다리면서 금발 미녀와의 이상한 상상에 탐닉해 있을 즈음, 전화를 걸어온 아내가 피서지에서 그의 친구를 만났다고 말하자 리차드는 아내의 거동에 불안을 느끼고 별의별 망상을 다한다. 다음날 리차드는 망상의 원인을 한 의사의 연구 논문에서 찾아낸다. 그것은 바로 모든 남자는 결혼 7년째에 이르면 바람을 피우고 싶은 충동에 시달린다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