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향한 여행, 아날로그와 어쿠스틱 사운드로의 회귀, 이상은 <The Third Place>
우리 시대의 인생곡 ‘삶은 여행’ 수록
이상은 13집 - Remastered 2025, 180g 2LP
ORIGINAL ALBUM RELEASED IN 2007
2025 NEWLY MASTERED FOR VINYL
GATEFOLD JACKET
INNER SLEEVE x 2 (with lyrics)
DUST-FREE INNER SLEEVE
180g HEAVY WEIGHT PRESS in GERMANY
VINYL MASTERED BY IZUMI WADA in Okinawa, JAPAN
HEAD ORGANIZER: KI JEONG KIM
PRODUCTION BY BREEZE MUSIC
PROMOTION & DISTRIBUTION BY MUSICWELL
1988년 데뷔 이래, 수많은 히트곡과 대중음악사에 남을 명반들을 발표하고 지금까지도 다양한 무대와 페스티벌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 이상은이 11, 12, 13집을 아날로그 바이닐로 선보인다. 2022년 발매한 5, 6집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바이닐 프로젝트다.
이상은 13집 <The Third Place>는 약 1년 3개월에 걸친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한일 공동 합작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한국 1세대 아이돌 가수였던 이상은을 아티스트로 다시 태어나게 한 6집 <공무도하가>의 프로듀서 이즈미 와다(Izumi Wada)가 4년 만에 이상은과 재회하여 이번 음반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 주었다. 이상은의 가장 오랜 음악적 동무인 다케다 하지무(Takeda Hagimu)는 그녀의 음악을 구체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특유의 진중함을 농도 짙은 색깔로 여러 곡들에 녹여냈다. 영화음악감독 이병훈(VOY)은 11, 12집의 편곡과 프로듀서에 이어 본 앨범에서도 한국측 프로듀서로 실력을 발휘했다. 그 외에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레코딩, 믹스 과정에는 Chara, Free Tempo의 음반에 참여한 일본 엔지니어 토오루 오키츠(Toru Okitsu)를 비롯하여 실력있는 세션 뮤지션들이 각 곡을 작품으로서의 퀄리티로 높여주었다.
13집, ‘The Third Place’는 20년 동안 뮤지션 이상은이 추구해 온 음악적 색깔이 다채롭게 묻어나는 음반이다. <공무도하가>와 <외롭고 웃긴 가게>에서 느꼈던 음유시인의 사색, <Asian Prescription>에서 <Endless Lay>에 이르는 치유의 여신, <신비체험><로만토피아>의 밝았던 모습에 이르기까지 이상은이 밟아왔던 단계의 총집합이다. 장르는 다채롭고 사운드는 풍성하다. 희로애락의 모든 면이 옅게, <The 3rd Place>를 채색한다.
생기 발랄, 밝은 느낌의 서양적인 어프로치를 담고 있는 5번(Say yes), 10번(I don’t care)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밝은 곡이다. 3번(삶은 여행), 6번(제3의 공간), 7번(다이아몬드), 8번(좁은 문), 11번(태양의 영혼)곡은 다케다 하지무(Takeda Hagimu)의 편곡을 거친 고급스럽고 어른스러운 스타일의 곡들로 철학적인(Ecology) 느낌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다.
이상은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이 묻어나는 1번, 12번(Nocturne, 야상곡)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타이틀 곡으로 고려하여 만든 곡들로 집시 바이올린의 음색이 돋보이는 제 3세계적 음악적 색깔이 물씬 풍긴다. 9번(나는 나인 나)은 일렉트로닉 하면서도 댄서블한 느낌의 실험적인 캐릭터가 묻어난다.
2번(에코 송)과 4번(바다여)는 프리프로덕션 작업이 진행되었던 오키나와의 느낌이 나는 곡들로 특히 2번 트랙의 ‘에코송(Eco Song)’은 오키나와 전통악기인 삼신이 오키나와 민요의 느낌을 완연하게 전달한다. 레게 스타일의 4번곡(바다여)은 ‘홍길동이 만든 율도국, 오키나와’에 관한 스토리를 가사로 만들어 낸 곡이다.
수개월의 프리프로덕션 기간에 있어 음악적 은신처가 되어준 오키나와는 ‘The Third Place’(제3의 공간)의 실존의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13집 음반의 사진, 뮤직비디오 촬영 또한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진행하여 모든 결과물들에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의 색채가 완연히 묻어나고 있다.
이상은이 노래하는 메시지는 특정 부류에 국한된 것이 아닌, 모두를 향한 메시지이다. 그는 인생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상처와 치유, 바다의 기쁨과 대지 위의 고독을 노래한다. 여행자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 가지 않은 공간, 그러나 가야만 하는 공간으로 끝없이 발걸음을 옮길 뿐이다.
※구성품 및 포장 상태
1) 경미한 재킷 찍힘과 구겨짐, 얼룩, 갈라짐, 주름, 모서리 눌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속지(이너 슬리브)는 디스크와 접촉으로 인해 구겨짐, 갈라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