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선율을 담은 따스한 피아노 연주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피아니 스트 유키 구라모토. 그는 20년이 넘는 세월을 거쳐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뉴에 이지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아왔다. 2023년 봄에 전하는 새로운 앨범인 [Dear Heart]를 통해 구라모토는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레이크 루이즈’와 ‘로망스’ 그리고 신곡까지 모두 12곡을 만 날 수 있다.
유키 구라모토 | YUHKI KURAMOTO
Pianist, Composer
피아니스트, 작곡가, 편곡가.
여섯 살의 나이로 피아노를 시작. 동경공업대학 재학 시절부터 모든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해왔다. 1986년 서정적인 오리지널 피아노 곡들을 담은 앨범인 [Lake Misty Blue]를 발표하며 데뷔하였다. 어쿠스틱 한 악기편성으로 지금까지 40장 이상의 작품을 발매해왔다. 발표한 모든 작품에서 절도감과 균형미를 지켜오 며, 기분 좋고 편안한 음악의 세계로 청자들을 초대한다. 1999년부터 한국 각지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해온 그 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첫 내한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19년 까지 매년 내한공연에서 서 울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 자리잡아 왔다.
유키 구라모토는 솔로 앨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여왔으며 그중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 다.
<내일을 읽다>(NHK 1995~2006), <더 호텔> 오프닝 테마(TV아사히, 1991~1997), 드라마 <인간의 증명> (1993), <두명의 어머니>(예술작품상수상, 1994), 드라마 <라스트 러브>(NHK, 1995), <시간아 멈춰라> (1995), 드라마 <스킵>(1996), <이시미츠 마키요의 일생>(1998), NHK금요시대극 <하급 관리 서기 졸고 있 는 몬조>(1998), 드라마관 <고래를 본 날>(1999), <한번 더 키스>(NHK, KBS 공동제작, 2000), 영화 <제니 퍼~나미다이시의 사랑>(2004). 2004년 TBS레코드대상 특별상 수상. 2011년 7월 오리지널 뮤지컬 <폭풍의
언덕>(아카사카 ACT시어터•우메다예술극장시어터• 드라마시티에서 상연)의 음악담당. 2012년 한국의 여수 에서 개최된 박람회 <여수 엑스포>(2012년 5.12~8.12) 일본관에서의 모든 음악을 작곡. 한국에서 최근 발매된 CD로는 [Heartstrings Again], [Score of Piano], [Misty Lake Louise], [Reminessence II], [Romantic Winter]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