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지금껏 발표한 앨범 중 가장 개인적인 작품 <Love Symposium>으로 3년만에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는 지휘자 롱 유,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대부분 연인 간의 낭만적인 사랑을 제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에스더는 이번 앨범을 보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나 자신’에 대해 나누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Love Symposium>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의 음악이 담겨있다. 이 앨범의 심장부에 위치한 번스타인의 세레나데와 더불어 자연에의 사랑을 보여주는 본 윌리엄스의 ‘종달새의 비상’, 말러가 자신의 아내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아다지에토’의 실내악 버전, 사랑 음악에서 빠질 수 없는 엘가 <사랑의 인사>가 이어진다. 사랑과 관련된 최근 작품을 포함시키고 싶었던 에스더는 마지막 트랙으로 영화 위대한 쇼맨 삽입곡 <Never Enough>를 선택했다.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선보이는 에스더 유의 이번 앨범을 통해 시간, 경험을 넘어 우리 모두가 사랑을 통해 연결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