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Original Soundtrack 이 국내 대표 LP 제작 브랜드 마장뮤직앤픽처스를 통해 LP로 최초 발매된다.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선을 간다 / 작곡 최창권, 작사 우용삼)
"논산훈련소(83년)에서 배웠던 군가 중에 <전선을 간다>의 멜로디와 가사가 유독 내 마음을 흔들었다.
씩씩하고 우렁찬 다른 진군가요와 달리 ‘참혹한 전장터에 놓인 어느 병사의 서글픈 눈동자’처럼 무언가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있는거 같았다.
이후로도 내 머릿속에서 맴돌던 그 노래를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곤 했다.
<서울의 봄>을 시작할 때 음악감독을 찾아가 이 군가를 들려주며 사용하자고 제안했는데,
‘이거 좋은데요~ 제가 잘 만들어 볼게요’ 이재진 감독이 환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감독 김성수)
“김성수 감독님과의 첫 음악 미팅 때 <전선을 간다>을 듣고 나서 그 노래가 계속 마음에 남았다.
알고 있던 곡이었지만 감독님의 말씀과 영화를 생각하고 다시 들으니 새삼 다르게 느껴졌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한 음씩 떨어지는 베이스 파트의 '음, 음, 음, 음’이 머릿속에서 들리기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편곡 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젊고 힘이 있는 남성 보이스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았고, 그 시대를
기억하는 목소리로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전선을 간다>의 주 멜로디를 변주하여
여러 스코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했다.” (음악감독 이재진)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과 이를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영화 <아수라>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아수라>를 통해 기존의 한국 영화에서 익숙하지 않았던 악기들과 장르, 그리고 사운드의 조합들로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이재진 음악감독은 영화 <서울의 봄>의 음악을 맡으면서 제3세계 악기와 월드 뮤직을 접목하는 것은 물론,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와 사운드 디자인, 그리고 남성 보컬과 각종 보이스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이전 작품보다 더 과감하고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들려준다.
특히, 영화 <서울의 봄>만을 위한 새로운 해석과 편곡으로 완성된 ‘한국남성합창단’이 부른 군가 <전선을 간다>와 30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사운드트랙은 영화 전체를 관통하며 큰 울림을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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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사양]
* 2LP, 블랙반, 게이트폴드커버, 북릿 수록
* 33 ⅓ R.P.M. LONG PLAY STEREO
* 12inch Heavy Weight Vinyl
※ 구성품 및 포장 상태
1) 경미한 재킷 찍힘과 구겨짐, 얼룩, 갈라짐, 주름, 모서리 눌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속지(이너 슬리브)는 디스크와 접촉으로 인해 구겨짐, 갈라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